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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심(朴心)' 홍문종이 욕 먹으며 총대 메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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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 국회반장) 새해 들어 새누리당엔 ‘바람 잘 날’이 없다. 6.4지방선거와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계파 간 갈등이 터져나오고 있어서다. 이런 당내 갈등의 중심에는 친박(親朴·친박근혜)계 핵심 실세로 꼽히는 홍문종 사무총장이 있다. 그가 서청원 김무성 등 유력 당권주자를 제치고 ‘이슈메이커’가 된 데는 사무총장이란 직책 때문이다.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의 교통정리를 비롯해 6개가 공석인 당원협의회 위원장(당협위원장) 인선을 도맡아 처리해야 한다. 총선에서 공천이 보장된 당협위원장 자리를 놓고 잡음이 없을 수 없다. ‘뱃지’ 한 개가 왔다 갔다 ...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