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한국산 빗…전통美 지킬 것"
이 회사는 모든 제품을 각 분야 명인과 협업으로 만든다. 기계가 아니라 손으로 직접 제작한다. 재료는 은과 대추나무 고사목을 사용한다. 은은 금속공예의 대가인 선우 박해도 선생이, 대추나무 빗살은 목공예 명장(제12-8호)인 대산 이택서 선생이 디자인한다.
빗에 은이 포함되고 손으로 제작하다 보니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싸다. 가장 싼 게 9만8000원이다. 가장 비싼 제품은 78만원에 육박한다.
두루디앤디는 창업 2년 만인 올해 매출 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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