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굿앱평가대상] 문화재청, ‘한국의 문화유산’ 공공기관 부문 금상 수상 … “내 손안의 문화유산 해설사”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13대한민국 굿앱(GoodApp) 인증 평가대상’에서 문화재청의 ‘한국의 문화유산’이 공공기관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면서 문화재 관람객 1,100만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발맞춰 문화재청이 ‘한국의 문화유산’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문화재 주변에서 GPS와 연결되고 문화재의 특성 등 전문해설을 자동 음성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설 외에도 사진, 영상, 스토리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이 눈에 띄는데,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영어중국어·일어 해설, 장애인·고령자를 위한 수화·자막 영상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산간오지에 있는 ‘나홀로문화재’ 등 그동 안 해설을 듣기 쉽지 않았던 문화재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 제공하고 있다.관람객이 들어갈 수 없는 내부 모습이나, 3D 영상 등도 함께 제공해 국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평가는 한국앱평가사무국 및 중앙대 모바일앱 연구팀, 한국융합산업협회 등 3곳이 주관했으며 전체 수상 내역은 ‘굿앱 평가대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