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암 발병 가능성은 얼마? 힐링캠프에서 면역력 검사 받으세요~!

-암세포 죽이는 NK세포 활성도 검사 통해 암발병 가능성 측정

-상담·요가 등 힐링프로그램 통해 하루 동안 내 몸의 면역력 변화 검사

-국내 NK세포 최고 권위자 조성훈 박사 강연
NK세포 면역힐링캠프
NK세포 면역힐링캠프
힐링에 대한 관심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담?요가 등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암을 극복할 수 있는 면역력이 얼마나 증진될 수 있을지를 시험하는 이색 힐링캠프가 열린다.

국내 최고의 면역전문기관인 청담엔케이클리닉(NK Clinic)과 직장인 심리상담 전문기업 다인C&M, 요가전문가그룹 마인드바디소울(MindBodySoul)에서 항암면역력을 증진을 위한 ‘NK세포 면역힐링캠프’를 오는 30일 남산에서 개최한다. NK세포란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을 뜻하는 것으로, 우리 몸에서 매일 수천개씩 생성되는 암세포와 같은 비정상세포를 파괴해 암의 발병이나 전이를 막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면역세포다.

면역힐링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의 NK세포 수치를 힐링프로그램 전후에 측정해 힐링을 통해 내 몸에서 이뤄지는 면역력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캠프에서는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요가전문가들의 힐링요가 강좌와 함께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심리상담전문가와 그룹을 이뤄 개인의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심리적 안전지대를 구축하기 위한 예술치료 등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 몸과 마음의 조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는 뜻의 ‘리본(Re-born) 요가’ 등 힐링에 도움이 되는 요가를 경험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면역권위자인 청담엔케이클리닉 조성훈 박사가 참여해 NK세포의 항암면역력에 대한 강좌도 펼칠 예정이다. 조 박사는 ‘NK세포면역치료’, ‘웰빙면역’, ‘유혹(신종의 위협)’, ‘면역이 살길이다’, ‘신NK면역세포치료’ 등 다수의 면역 관련 서적을 집필했다. 최근에는 NK세포 활성도 검사의 중요성을 제시한 ‘NK세포 신면역혁명’ 이란 책을 출판했다. KBS 생로병사, SBS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면역의 위력을 설파하고 있다.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자신의 NK세포 활성화 정도를 수치로 확인해 암의 발병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세계 최초로 국내 기업인 에이티젠에서 개발한 ‘NK 뷰 키트(Vue Kit)’를 사용해 간단한 채혈만으로 48시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NK세포 수치를 높여 항암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대표적 방법으로 지금까지 잘 알려진 것은 숲치료, 버섯섭취, 웃음치료와 같은 스트레스 해소기법 등이 있다.

청담엔케이클리닉(www.nk-clinic.com) 조성훈 박사는 “NK세포를 통한 신체내 면역력 활성도 검사로 암은 물론 다양한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프가 마련됐다”며 “NK세포 면역힐링캠프를 통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캠프를 공동 개최하는 다인C&M(www.eapkorea.co.kr)은 직장인을 위한 통합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인 EAP(Employee Assistant Program)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경찰청, 서울시 등 공공기관은 물론 유한킴벌리 등 민간기업 및 주요 은행들을 대상으로 개인심리상담, 감정노동스트레스 집단상담, 관리자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직장인?골퍼?임산부 등 특성별 요가 프로그램을 워크숍, 그룹 및 개인 레슨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요가전문기업 마인드바디소울(www.mindbodysoul.co.kr)은 오라클코리아, 트러스톤자산운영, 서울시청 등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오피스요가 특강을 진행하는 등 기업 맞춤형 요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타워팰리스, 삼성테크윈 등에서 소규모 프리미엄 그룹레슨도 진행중이다. 캠프 참가비는 3만원이며 선착순 30명에 한하여 참가 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메일(mbsyoga@naver.com)이나 전화(070-8161-779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nkvu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