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티는 사업영역 확장 등을 위해 자회사인 한국도로전산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에스에이티와 한국도로전산의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합병 후 소멸법인인 한국도로전산는 에스에이티의 100% 자회사이며 무증자방식 합병으로 발행신주는 없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14일이며 채권자이의제출기간은 다음달 12일부터 한 달간이다.

한국거래소는 에스에이티의 합병 결정에 따라 우회상장여부 통지일까지 해당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