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출산 2주 앞두고 귀국…갑자기 왜?
배우 한채영이 출산을 2주 앞두고 귀국했다.

15일 한 매체는 미국에 갔던 한채영이 출산을 위해 지난주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KBS2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촬영 중 임신소식을 알린 한채영은 드라마가 끝나자 부모님이 있는 미국으로 건너갔다.

한채영의 한 측근은 "미국에서 출산할까 했지만 여러 가지 상황에 의해 '한국에서 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출산예정일은 이달 말이나 9월 초"라고 전했다.

이어 "한채영은 만삭인데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또 미국에서 부모님, 남편과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왔고, 출산 준비를 철저히 했다. 또 출산 후 바로 복귀는 힘들겠지만, 중국 등 해외 같은 경우는 꾸준히 제의가 들어와 모두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출산을 위한 귀국이 확실한 것은 아니다. 다시 출국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입장을 전했다.

한채영 귀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가 딸인가", "갑자기 귀국 소식 놀랍네", "또 출국하는거 아닐까?", "오정연 서장훈 처럼 안 좋은 일은 들리지 않았으면", "한국에서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채영은 지난 6월 자신의 웨이보에 임신중 근황을 전하며 변함없는 여신 미모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