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가치주펀드 ‘트러스톤밸류웨이’를 출시했다. 공모펀드 출시는 2011년 6월 롱쇼트 전략(저평가 주식을 사고, 고평가 주식을 파는 매매기법) 펀드인 ‘다이나믹코리아30/50’ 출시 이후 2년여 만이다.

나상용 트러스톤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저평가된 종목 중 구조적인 성장 잠재력이 높고,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종목들로 선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러스톤운용은 2004년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시장을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1년간 주식형펀드 운용 수익률(23일·에프앤가이드 기준)은 9.37%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