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 1집 타이틀곡 '기대해'로 활동중인 걸스데이가 군부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3일 소속사측은 "4월2일 서울의 모 부대에서 위문공연을 가진 걸스데이가 장병들의 열광적인 환호속에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군장병들은 걸스데이의 신곡 '기대해'의 안무인 '멜빵춤'과 노래를 모두 따라해 걸스데이 멤버들조차 놀라게했다는 후문.

특히 장안의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걸스데이의 '멜빵춤'은 장병들사이에서 이미 군인들이 착용하는 엑스반도를 이용한 '엑스반도춤’으로 응용할 만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걸스데이는 "군인분들의 환호성과 사랑에 오히려 걸스데이 멤버들이 큰 위안과 힘을 얻고 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모든 군인들이 즐거워하고 힘이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는 3일 오후 1시~2시 명동8길에서 정규 1집 '기대' 발매 팬감사 기념 프리허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 드림티엔터)
걸스데이 '멜빵춤' 장병은 '엑스반도춤' 군부대 공연 인기폭발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