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새로운 변화, '레볼루션' 업데이트 실시

㈜넥슨(대표 서민)은 28일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 신규 공성전콘텐츠 추가 및 대대적인 캐릭터 밸런싱을중심으로 한 '레볼루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갓 매치'를 처음 선보인다. '갓 매치'는 공성전 형식의 새로운 PVP (Player vs Player) 모드로 적 진영의 신상(神像)을 먼저 무너뜨리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이다. 경기는 6:6으로 진행되며 높은 지형에 위치한 각 진영은 다리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투석기의 집중포화와 추락의 위험 속에서 상대 진영의 성문을 뚫고 들어가 먼저 신상을 부숴야 한다. 지형과 각종 무기를 전략적으로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갓 매치'에서 승리하면 '영광의 인장'을 얻을 수 있다.
대대적인 캐릭터 개편도 단행했다. 듀얼소드를 사용하는 리시타의 경우 캐릭터의 특성이기도 한 크리티컬 발생 후 사용하는 연계 기술의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스매시 공격과 회피 기능의 상향을 통해 전투에서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피오나의 경우 주무기인 방패를 활용한 반격 및 방어 능력을 대폭 강화했으며, 카록의 힘겨루기 공격을 보다 쉽게사용할 수 있으며 스매시 스킬 추가로 더욱 강력해지는 등 각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살렸다.
이 외에도 시즌2의 지역인 '초승달 섬', '배의 무덤' 지역의 전투 난이도를 조정하고 경험치 밸런스 및 전투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패치를 진행했다.
이번 '레볼루션'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http://heroe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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