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 4.0 업데이트 버전을 4일 공개했다. 2008년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온은 가상 세계에 살고 있는 천족과 마족, 이들을 위협하는 용족이 싸우는 내용으로 출시 이후 160주일 동안 PC방 순위(게임트릭스 기준) 1위를 차지한 인기 게임이다.

업데이트 버전의 이름은 ‘붉은 카탈람’으로 캐릭터 최고 레벨을 65까지 늘리고 새로운 캐릭터인 ‘음유성’ ‘사격성’ 등을 추가했다. 캐릭터 45레벨까지는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