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업 최초 신기술 개발', '유명인 지분 취득'?

주식투자하면서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다. 이는 실제 기업들의 성과 또는 미래의 희망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작전세력 또한 교묘하게도 동일한 방법으로 홍보한다. 작전세력들이 이를 ‘주식 마케팅’이라고 명명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이런 홍보전략에 넘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주식입문을 위해서는 주식작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한데, 그 이유는 국내 주식시장의 현실을 볼 때 대부분의 투자 실패가 이런 주식작전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출간된 도서 '주식작전 베스트비법' (모닝퍼슨 지음, 청출판 펴냄)에는 이런 주식작전을 역이용해 어떻게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지 수많은 사건과 비법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소규모에서 대규모 세력은 물론이고 슈퍼개미, 나홀로 작전세력 등 수없이 많은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불법을 자행하고 합법을 가장해 어떻게 당신의 돈을 노리고 있는지 매우 심도있게 분석하고 있다.

첨단화, 지능화되는 그들의 노하우를 역이용하는 방법으로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실패하지 않는 투자법을 흥미진진하게 기술하고 있어 세력들의 고난도 스킬을 한수 배울 수 있다.

한편, 보통 주식작전세력들은 ‘작전구성-주식매집-시세조정-주식마케팅-이익실현’의 5단계 과정으로 이익취득을 실현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