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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두 모터쇼, 과도한 노출 경쟁으로 '누드쇼'로 변질

입력
2012-09-05 12:49:04
수정
2012-09-05 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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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국제모터쇼에서 눈길을 끌기 위해 경쟁적으로 모터걸들에게 선정적인 의상을 입혔다가 하루만에 퇴장당했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청두(成都)에서 열린 '2012 청두국제모터쇼'에서 모델들이 망사 시스루와 핫팬츠만 입고 무대에 서는가 하면 아예 가슴의 주요 부위만 가리고 반누드 차림으로 무대에 서는 등 노출 경쟁을 벌였다.

이번 모터쇼에서 플래시 세례가 집중됐던 모델의 경우, 가슴의 주요 부위를 가린채 망사 시스루 상의를 걸치고 속옷을 연상케 하는 검은색 핫팬츠로 알몸을 드러냈다. 그녀는 또한 곳곳에 구멍이 뚫려 안이 훤히 보이는 분홍색 탱크탑에 흰색 핫팬츠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서기도 했다.

일부 다른 모델들도 자동차 앞에서 자신이 입고 있던 셔츠를 벗는가 하면 가슴의 주요 부위만 가리고 핫팬츠만 입은 채 무대에 서기도 했다.

하지만 노출이 과했던 모델들은 하루만에 쫓겨났다.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들이 주최측에 '노출이 과하다', '선정적이다'고 지적해, 문제의 모델들은 모터쇼 이틀째부터는 무대에 서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차 홍보도 좋지만 이건 너무했다", "모터쇼인지 성인박람회인지 구분이 안간다", "주객이 전도됐다", "다음 모터쇼가 흥행하기 위해서는 누드 차림의 모델이 등장해야겠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청두의 세기신청(世纪城新)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청두국제모터쇼'는 오는 9일까지 열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온바오 한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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