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플랜트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며 2020년까지 ‘글로벌 톱10’ 건설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우수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인재상은 앞선 열정으로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스마트형 인재’와 문과와 이과의 역량을 겸비한 ‘문리통섭형 인재’로 요약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도전정신과 윤리성, 팀플레이에서 적극성을 보이는 인재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의 특성상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는 작업이 많아 조직에 조화롭게 적응할 수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플랜트(철강·에너지·화공) △토건(물환경·토목·건축) △품질(품질관리) △안전(안전관리) △사무(구매·세무·회계·홍보·사업관리·법무·총무) 등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13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최종학교의 평균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하고, 어학 성적(토익스피킹 레벨 6급 또는 토익 기준 사무계 800점,기술계 730점 이상)도 갖고 있어야 한다.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2012년 12월1일 이전 전역 예정자 포함)를 받았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다른 포스코그룹 계열사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모집 분야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와 플랜트 관련 교육 수료자, 제2외국어 우수자, 취업보호 대상자 등은 채용에 우대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