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자닌에코원(대표 이중석)은 새터민의 안정적인 생활과 정착을 돕고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열매나눔재단, 사회투자재단, SK에너지와 공동으로 새터민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오동나무 원목에 옻칠 가공을 해 만든 친환경 제품인 우드블라인드, 색상변화 방지 기능이 뛰어나며 방염 기준을 통과한 선스크린, 50㎜ 알루미늄을 사용해 견고하고 습기에 강한 알루미늄블라인드 등을 제조 판매한다.

새터민과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인 만큼 구성원 총 28명 가운데 21명(새터민 19명, 장애인 1명, 차상위계층 1명)이 취약계층이다.

메자닌에코원은 사회공동체적인 연대와 통합의 가치를 이념으로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경기도가 선정한 으뜸 사회적기업으로 뽑힌 메자닌에코원은 새터민과 장애인을 포함한 희망계층 구성원들이 짧은 기간에 고급 기술자로 성장해 자활에 대한 희망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또 제품 품질향상과 생산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