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광명시와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H는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인 '아임인(IN) 비즈'를 통해 광명시 소상공인에게 소셜 마케팅을 지원하며, 사용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H는 우선 광명시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마케팅 전략 강의를 두 달간 진행하면서 '아임IN 비즈'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소셜상점' 증서가 수여된다.

이동재 광명시 소셜전략팀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는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TH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케팅 노하우나 예산 부족으로 체계적인 홍보 활동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도 SNS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와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임IN 비즈는 위치기반SNS '아임IN' 사용자에게 매장 정보나 이벤트를 공지할 수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마케팅 효과 분석이나 쿠폰 발행, 고객 관리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