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교신도시에 분양 중인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시행사인 엠디엠은 모든 계약자에게 발코니 무료확장, 붙박이장 무료 제공,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조건 변경에 따라 가구당 지불하는 총액이 3000만~5000만원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조건 변경은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한 미달 주택형은 물론 1순위 청약마감된 주택형의 계약자 전원에게 적용한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아파트 350가구, 오피스텔 200실, 상업시설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로 108㎡ 등 중대형 평형은 미달됐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