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독산동 우시장(축산도매시장) 부지에 41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4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독산동 1007의 13 일대 독산2-1 특별계획구역 신축공사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엔 지하 4층~지상 40·41층 주상복합 2개 동이 건립되며 공동주택 342가구와 오피스텔 615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독산역길 옆에 기존보다 240㎡ 늘어난 1028㎡의 공개공지를 확보,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을 높이도록 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