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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90억원 갑부 뽀로로, 성공 비결 알려준다

입력
2012-03-04 09:46:10
수정
2012-03-07 05: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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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만 3890억 원(2009년 기준)에 달하는 뽀로로 탄생 뒤에는 어떤 비결이 있을까? 뽀로로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대통령과 같다고 해서 '뽀통령(뽀로로 대통령)'이라고 불린다.

뽀로로는 전 세계 120여개 국에 수출된 한국의 간판 창작 애니메이션이다. 각국 도서와 완구, 장난감, 의류, 게임, 생활용품 등 1600여개 용품에 붙어 로열티만으로 연간 1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제빵업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뽀로로는 2010년부터 CJ푸드빌의 '뚜레쥬르'에서 캐릭터로 활용되다 최근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2년 간의 계약이 끝나자마자 경쟁 회사로 이적한 셈이다. 그만큼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토종' 캐릭터다.

이런 성공 비결을 한 번에 해소해 줄 자리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47)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아산나눔재단은 3월10일부터 매주 창업 전문가들을 초빙해 '생활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숭실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경닷컴이 주관하는 이번 생활창업 아카데미는 소자본으로 창업을 생각하는 일반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아이코닉스의 최 대표는 행사 첫날인 오는 10일 숭실대에서 창업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성공 노하우를 소개한다. 최 대표 외에도 1000개의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국무총리상 수상을 한 바 있는 국내 토종 치킨 프랜차이즈인 네네치킨의 현철호 대표도 강의에 나선다.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성공을 거둔 벌집삼겹살 이승환 대표를 비롯해 온라인 창업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주얼리 전문 쇼핑몰 1인 CEO인 황윤정 열린사이버대학교 학과장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서울 남산의 명소인 '촛불 1978'의 장경순 대표도 나와 레스토랑 성공기를 알려준다.

오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주말 강좌를 개최한다. 아산나눔재단 생활 창업 아카데미는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일반 회사원도 상관 없으며 기존에 창업을 하고 활동 중인 자영업자나 학생도 가능하다.

강철호 아산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일자리를 직접 만들어내는 ‘창업’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이끌 근본적인 원동력” 이라며 "생활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매회 3000원이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www.asan-nan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나눔재단은 정몽준 의원이 중심이 되어 지난 해 10월 5000억 원 규모로 설립됐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정주영 창업 캠퍼스’ 설립하고 창업 경진대회를 후원했다. 정주영 엔젤투자기금 출범 등의 사업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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