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벤타, 120년 전통 獨 생활가전 명품
로벤타는 120년 전통의 독일 생활가전 명품 브랜드로 2007년 여름 한국에 첫선을 보였다. 독특한 기능에 세련된 디자인의 헤어 드라이어와 헤어 스타일링기로 호평받으며 5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로벤타가 한국에서 안착한 비결은 다른 브랜드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의 제품들 때문이다. 자동 회전 브러시가 달린 ‘브러시 액티브’부터 사용자의 모발 상태에 맞춰 스타일링 온도를 알려주는 ‘리스펙트 울트라 텐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주력 제품 ‘리스펙트 울트라 텐션’은 이전 단계 제품인 ‘리스펙트’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모발을 탄력있게 잡아주는 울트라 텐션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열판 끝에 달린 실리콘 소재 판의 마찰력을 이용해 모발을 탄력있게 잡아주고, 세라믹 실버 티타늄 슬라이딩 열판이 매끄럽게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면서 곧게 펴준다.

이 때문에 다른 스타일링 기기에 비해 힘이 적게 들고, 60도가량 낮은 온도에서도 스타일링이 가능해 모발 보호 효과까지 높였다.

성공적인 국내 시장 진입에 자신감을 얻은 로벤타는 올해 생활가전 제품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청소기, 다리미, 에스프레소 머신 등을 국내에 출시했으며 유럽풍 디자인 외에 사용자 편의 측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벤타 관계자는 “로벤타는 120년의 전통을 가진 유서 깊은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생활가전 제품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좋은 제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