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올 겨울 홍콩가고 싶다"
올 겨울 떠나고 싶은 해외 여행지 1위로 홍콩이 꼽혔다.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컴즈는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여행 관련 검색어 순위를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2위는 지난해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태국(3위), 필리핀(5위), 호주(10위) 등 여행지가 순위권에 포함돼 겨울 여행지로는 비교적 따뜻한 지역이 선호도가 높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여행지 역시 부산, 제주도, 통영 등이 1,2,3위를 차지하는 등 남쪽 지방이 인기였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