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철 대표, 연세대 특성화 과정 강의
양 대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의과대학 4학년 중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양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초창기 벤처) 중 대표적인 고졸 출신 기업인이다. 청담정보통신고 1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1년 처음으로 창업했다.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2009년 역시 고졸 출신인 이상규 씨와 함께 온오프믹스를 창업했다. 이 회사는 각종 행사와 모임을 온라인 기반으로 주선·등록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고졸 출신이지만 창업 경력만 10년에 달하는 양 대표는 연대 의대생들에게 컴퓨터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실무와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별 적용 방법 등을 가르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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