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에서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에게 애매한 것을 물어볼 수 있게 됐다.

다음은 마이피플의 다양한 기능을 알리기 위해 개그콘서트의 인기프로그램 '애정남'과 함께 사용자의 질문을 담은 CF를 촬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F를 통해 애정남은 스티커, PC버전, 음성 쪽지, 실시간 메시징 등 마이피플의 주요 기능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해 전달한다.

특히 다음은 이용자가 마이피플 메시지를 통해 보낸 실제 애매한 사연들 중 정리가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2차 마이피플 CF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메시지는 내달 5일까지 보내면 되며, 당첨자 300명에게는 영화예매권(2매)가 증정된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마이피플은 모바일 뿐 아니라 PC버전, 무료 메시지 무료통화, 영상통화는 물론 다음지도, 클라우드 연동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자 수는 1400만명을 넘어섰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