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박성광-이상훈, 엽기 발랄 코믹샷 공개

[문하늘 기자] '포세이돈' 출연진 최시원, 박성광, 이상훈이 코믹샷을 공개했다.

9월19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극 '포세이돈'에서 최시원, 박성광, 이상훈은 호흡이 척척 맞는 단짝 관계로 출연한다.

최시원은 '포세이돈'에서 팀 내 에이스였으나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리면서 좌초된 해경 김선우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최시원과 함께 군산 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김대성 순경 역을 맡은 박성광은 '포세이돈'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다.

이상훈은 군산 유흥가를 주름잡는 건달 이원탁 역으로 등장한다. 현재 SBS '여인의 향기'에서 서효림의 오빠로 출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상훈은 '포세이돈'에서 최시원, 박성광과 호흡을 맞춘다.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세 사람의 엽기 발랄 사진들은 흥미진진한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포세이돈'을 통해 맺게 된 짧은 인연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궁합을 보여주며 촬영장을 연일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고.

최시원, 박성광, 이상훈은 카메라를 압도하는 코믹 본능을 발산하며 실제 상황 같은 실감나는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유쾌한 분위기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촬영장 안팎을 시원하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경찰과 건달, 의외의 조합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포세이돈'에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포세이돈'은 최시원을 비롯해 이시영 등 젊은 연기자들의 의기투합으로 상큼함을 시청자들에게 안겨줄 것이다"라며 "시원한 바닷가를 주 무대로 펼쳐지는 감칠맛 나는 연기자들의 코믹 연기도 쏠쏠한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이성재, 이시영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 에넥스 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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