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치과전문센터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최근 마리아관 1층 462㎡ 공간에 치과 진료의자 16대와 컴퓨터단층촬영,미세근관현미경을 갖춘 치과전문센터를 열었다. 국내 병원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가상화 진료 환경을 구축해 의료진은 태블릿 PC,스마트폰 등 단말기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병원 진료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 의무기록과 영상을 조회하고 진료할 수 있다.

교수 6명,수련의 9명,간호사 16명,치기공사 2명,방사선기사 1명 등이 구강악안면외과,보철과,교정과,보존과를 중심으로 양악수술 · 임플란트 · 성인교정 · 심미보철 · 미세근관수술 · 턱관절 · 노인치과 ·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 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전문재활 시스템 '하워드수지병원' 개원

○…러스크&하워드병원그룹(대표 박선구)이 오는 2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전문재활 시스템을 도입한 하워드수지병원(원장 유선진)을 개원한다. 러스크수지병원과 나란히 위치한 이 병원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50병상을 운영한다. 뇌졸중 등으로 장기간 입원 및 상주해야 하는 환자와 보호자,간병인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병원 환경을 조성했다. 이 병원그룹은 9월 하워드오산병원(경기도 오산,290병상),11월에는 하워드센텀병원(부산 해운대구,320병상),내년 초에는 러스크부산병원(부산 서구 아미동,500병상)을 개원할 계획이다.

북부노인병원, 북부병원으로 새 출발

○…서울시 산하 북부노인병원이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근 명칭을 북부병원으로 바꿨다. 이 병원은 그동안 노인 의료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노인이란 단어를 썼으나 노인환자만 진료하는 곳이란 오해를 샀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지난 6월 말 첫 수술을 시행하고,7월 초 건강검진을 개시한 데 이어 최근 투석환자를 위한 인공실을 오픈하는 등 진료 업무를 넓혀가고 있다. 6월에 개원한 이 시립병원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 주민들의 의료 수요를 분담하고 이화의료원이 위탁경영하고 있다.

관동대제일병원 '아기수첩' 앱 선보여

○…여성 · 산부인과 전문 관동대제일병원(원장 김재욱)이 지난달 임신부를 위한 스마트폰용 '산모수첩' 앱(애플리케이션 ·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유용한 육아 건강정보를 담은 '아기수첩(육아다이어리)' 앱을 선보였다. 아기수첩은 병원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의 데이터를 서로 연동시켜 아기의 예방접종,성장관리,모유 수유 등에 관한 정보관리와 사진 저장 등을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관리실 열어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대학병원으로는 이례적으로 최근 피부관리실을 열었다. 전문의가 최신 레이저토닝 시술로 주름,색소 침착,여드름 흉터,기미,오타모반,모공 확장 등을 치료하며 피부관리사가 상주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