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의 35%% 가량이 애플 아이폰5가 나오면 구입할 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이상인 59%의 소비자는 아이폰5에서 배터리 수명이 더 길어지기를 원했다.

25일 미국 IT전문뉴스 '지디넷'은 가격비교 전문사이트 '프라이스그래버'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35%가 아이폰 5를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2852명의 온라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다만 이들 중 51%는 아이폰5 출시 후 1년 내에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고, 30%는 올해 말까지, 14%는 출시 첫 달에 살 것이라고 답했다. 7%의 소비자들만이 출시 첫 주에 아이폰5를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디넷은 이어 59%의 소비자들이 아이폰5에서 더 나은 배터리 수명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 55%는 가격이 더 싸지기를, 46%는 4G 연결을, 45%는 더 큰 스크린을 원하고 42%는 카메라 성능이 향상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4는 3.5인치 화면에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고 배터리 수명은 아이폰3GS에 비해 40%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IT업계에서는 애플이 오는 9월 아이폰5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