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대만 첫 단독콘서트 성공적 마무리…'서울 홍보도 함께'
[김혜진 인턴기자] 그룹 샤이니가 대만에서도 그들의 인기를 입증하고 돌아왔다.

7월16일 대만의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SHINee WORLD'라는 이름으로 열린 샤이니의 첫 대만 단독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포함한 앨범 수록곡과 개별무대로 총 30곡의 무대를 선보여 대만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특히 개별무대로 태민의 보컬과 감성을 엿볼 수 있었던 '소년, 소녀를 만나다', 온유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키와 태민의 듀엣 무대 'My first kiss', 민호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던 'OMG'등의 자신의 개성과 끼를 발산했다. 또한 종현은 후배 가수 장리인과 함께 '한번 엇갈린 사랑'을 열창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이번 공연에서 샤이니는 자신들만의 카리스마와 매력을 펼치며 '샤이니스러운'무대를 꾸며, 대만팬들을 매료시켜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첫 대만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더해 더욱 뜻깊은 것은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 후원으로 열린 이 공연을 통해 공연장 주변에 서울 홍보부스와 포토존운영, 홍보영상 상영 등의 이벤트를 벌여 대만팬들에게 서울을 알리는 데 힘썼다는 것.

한편 샤이니는 7월22일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8월11일 나고야까지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6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 SM 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동물농장’ 네 다리로 걷지 못하는 불독, 휠체어로 첫 걸음마 ‘뭉클’
▶김수미는 ‘조인성 앓이’ 현영에 “내가 6년을 공들였는데, 어딜 넘봐?!”
▶공효진 ‘최고의 사랑’ 후유증? “유부남 독고진, 자꾸 보고파”
▶'서프라이즈' 코팅리 요정, 그 진실은? '요정은 존재하나?'
▶‘폭풍성장’ 노희지, 요리-연기 못하는 게 없어 “스펀지 같은 배우 되고파”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