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아내가 산후조리만 1년째…언제까지 해야하나" 폭발
새신랑 노유민이 “결혼 4개월 차인데 40년을 산 것 같다”고 폭탄발언을 해 화제다.

스타부부의 리얼 부부 스토리 '결혼은 미친짓이다 2'에서 ‘부부, 뻔뻔해져라!’라는 미션을 받고 난지 캠프장으로 모인 노유민, 이명천 부부가 시원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 날 세 부부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조영구의 제안으로 서로 가슴에 묻어둔 불만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건물의 난간에 올라간 노유민은 밑에서 올려다보고 있는 아내 이명천을 향해 “내가 결혼한 지 벌써 4개월이나 되었는데, 지금 40년은 함께 산 것 같습니다”라며 시작하자마자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노유민은 이어서 “6살 차이 아내가 아니라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 같다”며 연이어 불만사항을 공개했다.

또한 “아내가 용돈을 주지 않아 주차비도 친구들에게 빌려야 하고 아내가 산후 조리만 1년”이라며 “언제까지 산후조리를 해야 하냐”며 그동안 쌓인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조영구, 강성진은 격하게 공감하며 편을 들었고 아내 이명천은 말도 안 된다며 당황해했다.

뒤이어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은 본인 역시 쌓인 게 많다며 “나는 밥도 하고 빨래도 한다”며 해명을 했고 이어 집에서 벌거벗고 다니는 남편 노유민의 비밀을 폭로해 부부들을 놀라게 했다.

결혼 4개월 차 신혼 노유민, 이명천 부부의 좌충우돌 폭로전은 22일 방송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산모들이 임신 기간 중에는 건강관리를 세밀하게 하다가 정작 출산 후에는 육아문제로 인해 자신들의 건강에 소홀해지기가 쉽다면서 출산후 6주간의 산욕기 동안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찬 음식을 먹어선 안된다고 조언했다. 이후에도 약 100일동안은 몸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기간으로 보고 무리하지 말아야 이후 건강하게 육아에 전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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