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아주캐피탈은 농협중앙회와 2000억원 규모의 신용공여한도(크레디트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레디트라인은 정해진 기간 동안 자유롭게 인출이 가능한 신용공여 계약으로,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계약의 약정기간은 1년이며,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시 사용 가능하다.

윤보용 아주캐피탈 상무는 “현재 회사채 발행 시 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으며,기관투자자 참여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크레디트라인 계약 체결로 자금조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