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KBS 새 주말드라마‘황금연못’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이는 KBS 2TV 새주말연속극 '황금연못'에서 여주인공 백자은 역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황금연못'은 서울 근교에서 대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황씨 부부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유이는 황씨 부부의 셋째 아들과 유쾌한 로맨스를 그리는 백자은을 연기한다. 백자은 역은 외모만 믿고 안하무인인 다혈질 캐릭터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이는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지난해 첫 주연을 맡은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를 촬영했지만 편성이 무산됐다.

'황금연못'은 현재 방영중인 '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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