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래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55 · 사진)가 14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한국펄프종이공학회 가산상을 받는다. 이 교수는 제지공정의 용수저감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펄프종이공학회 가산상은 우리나라 교육 및 학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가산(可山) 심종섭 전 대한민국학술원 회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이번이 9회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