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이 몸짱으로 변신했다.

정종철은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잊고 싶은 내 과거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자신의 '저질 몸매'에서 현재 '초콜릿 복근'으로 변신할 때까지의 사진을 게재했다.

과거 정종철은 푸짐한 뱃살에 근육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정종철은 "한 번도 난 내 몸에서 근육이란 걸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었다. 난 정말 운동을 싫어했기 때문에, 움직이는 걸 싫어했기 때문에… ^^"라고 평했다.

하지만 다음 사진 속 정종철은 선명한 초콜릿 복근에 갸름해진 얼굴을 자랑하고 있다. 정종철은 이에 대해 "허리가 26인치다. 예뻐지면 자신감도 장난 아니게 올라간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이어 "옥동자도 해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달립시다!!!!!!"라며 다이어트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정종철의 변신과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인간 승리인 듯" "어떻게 저렇게 변할 수 있죠" 등 정종철의 변신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