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SK커뮤니케이션즈가 자사가 운영하는 소셜게임 플랫폼 ‘네이트 앱스토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14일 안드로이드폰용 앱으로 네이트 앱스토어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현재 안드이드폰용 앱에서 제공되는 게임은 사천성 해적왕 애니팡 등 6종이다.네이트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되는 나머지 게임들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될 예정이다.모바일로 제공되는 게임들은 기존의 PC기반 게임과 완전히 연동되기 때문에 게임 캐릭터,일촌,도토리 등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애플 아이폰 등 다른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용 앱도 이후에 출시할 계획이다.

김영을 오픈플랫폼 담당(부장)은 “네이트 앱스토어에 참여하고 있는 개발사들이 앞으로 모바일에서도 호환되는 앱들을 지속적으로 내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