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38)가 음주 후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8시50분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김지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김지수는 샴페인 5잔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수는 오는 11월 KBS 새 주말드라마 '근초고왕'으로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이에 김지수의 드라마 하차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쏠린 상태.

드라마 제작사 측은 "난감한 상황이지만 김지수를 하차시킬 계획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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