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인 KOG(대표 이종원)의 온라인 액션게임 ‘엘소드’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29일 KOG는 중국 자이언트 네트워크그룹과 MORPG(다중접속롤플레잉게임) 엘소드의 중국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자이언트 네트워크그룹은 중국에 지점 290곳과 소매점 11만6050곳 등 방대한 영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업체다.

KOG는 29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0 차이나 조이’에 엘소드 체험공간을 마련해 중국 게임유저들에게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