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여행] (2) 경남 통영‥무김치·오징어볶음·충무김밥 안 먹으면 후회할 걸…
◆맛집


통영 문화마당 근처 뚱보할매김밥집(055-645-2619)에서 뱃사람을 위해 시간이 오래 지나도 상하지 않도록 고안된 충무김밥을 맛보거나 통영여객선 터미널 큰길에서 들어가 서호아파트 상가 끝머리의 한산뚝배기(055-642-1030)에서 시래깃국이나 해물 뚝배기를 맛보는 것도 좋다.

◆여행 팁

사실 이번 통영 여행은 소매물도를 다녀오는 것으로 끝났다. 한 시간 반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 소매물도에서 등대섬까지 가는 산행은 환상적인 코스였다. 특히 소매물도와 등대도 사이의 해안 암벽이 장관이다. 소매물도로 가는 뱃머리에서 바라본 비진도 백사장의 고운 모래 빛도 무척 고혹적이었다. 여행 일정이 넉넉한 분들은 들르시기 바란다. 여객선 시간은 다음과 같다. 통영→소매물도(오전 7·11시,오후 2시, 비진도 경유) 소매물도→통영(오전 8시15분,낮 12시20분,오후 3시55분).통영여객선터미널 (055)645-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