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육필 원고와 법정 스님의 친필 편지가 경매에 부쳐진다.

고미술품 전문경매회사 아이옥션(대표 공창규)은 17일'여름 세일' 경매에 법정 스님이 1970년대 이창배 당시 동국대 문리대 학장에게 한지에 먹으로 써서 보낸 편지와 김 추기경이 1971년 9월 잡지 '창조' 창간호에 기고한 창간사 원고를 추정가 각각 300만~700만원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02)733-6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