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글래머' 최은정이 방송중에 돌발발언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은정이 진행하는 '착한글래머 라이브'에서 "요즘 나이 많은 모델들이 비키니 화보를 많이 찍는데 솔직히 역겹다"며 "몸매가 좋고 나쁨을 떠나 나이 어린 모델의 비키니 보다 섹시하지는 않은것 같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최은정도 비키니로 방송하라는 요구가 이어지자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그리스에 승리하면 비키니를 입고 방송하겠다"라는 약속을 했다.

지난 12일에 열린 그리스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승리를 거뒀고, 이에 최은정은 15일 착한글래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비키니 차림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