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인기를 모은 탤런트 이필립이 드라마 '신의'에 캐스팅됐다.

'신의(극본 정윤정, 황혜령)'는 김종학프로덕션이 제작하는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드라마로 고려시대 의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의학드라마다.

이필립은 극중 엄기백 역을 맡았다. 극중 명의(名醫)로 최고의 의술을 갖췄지만 냉정한 성격 때문에 오만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

'남자이야기' 이후 차기작을 모색해온 이필립은 1년6개월여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게 됐다.

주인공 강찬 역에는 이준기가 캐스팅된 상태지만 군입대 문제로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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