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천하무적 이평강'의 지현우와 남상미의 비빕밥키스가 안방극장의 여심을 장악했다.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온달(지현우 분)은 평강(남상미 분)의 입술을 훔치고 말았다.

온달은 리조트를 빼앗으려는 제영류(김흥수 분)의 계략에 맞서 골프 코스에 맥반석 시공을 하기 위한 자금 마련에 나선다. 그 결과 리조트 창립기념 VVIP 회원 파티에서 '동계시즌 주중 이용권'을 판매한다.

에드워드(서도영 분)의 파트너로 파티에 참석한 평강은 파티에서 온달을 도와 이용권을 판매한다. 이에 온달은 석세션플랜 첫번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평강의 도움으로 '주중 이용권' 판매를 마친 온달은 파티 이후 집으로 돌아온 평강에게 감사의 의미로 비빔밥으 만들어준다. 거실에서 양푼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온달은 평강에게 키스를 날리게 된다.

매번 티격태격 앙숙관계였던 두 사람의 비빔밥 키스는 평강과 에드워드, 관자락과 제영류, 관자락의 오각 러브라인에 있어 새 국면을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15일 방송분이 두근거리고 기대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러브라인 그려지는 것인가", "두 사람의 알콩달콩 러브신 상상이 안된다" 등 온달과 평강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