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간 결혼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21)이 10일 자격을 박탈당했다.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스USA조직위원회 도널드 트럼프 위원장과 간부들은 프리진이 동성애자 결혼 문제에 대한 발언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서명한 계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자격을 박탈당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사진출처=미스USA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