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원이 영국의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비(非)학위과정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종합 45위에 올랐다. FT가 1999년부터 발표한 이 순위에 국내 대학이 이름을 올린건 처음이다. KAIST는 FT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09 비학위 경영자 교육(Executive Education) 평가' 톱55에서 종합 45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최고경영자과정 등 학위를 수여하지 않는 경영대학원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KAIST는 졸업생 평가 부문 14위,교육시설 부문 17위,해외연수 부문 25위에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