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방귀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귀사건은 지난 3월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다비치가 수상한 상에 대해 소감을 말하는 중간에 벌어졌다.

강민경 뒤에 서있던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무엇인가 냄새를 맡고 얼굴을 찡그렸다. 이 모습에 시청자들은 강민경이 방귀를 낀 것 아닌가하는 오해를 하게 됐고 이후 '강민경 방귀사건'으로 불리게 됐다.

강민경은 9일 KBS2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얼마전에 이특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왜 그런 표정을 지었는지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이특은 인중냄새를 맡은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말해 사건의 진상을 밝혔다.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아마도 이특의 인중냄새는 아마도 예성이 많이 만져서 그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