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92개 4년제 및 전문대학의 장애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를 평가한 결과 서울대 등 20개 대학이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2008년도에 장애학생이 1명 이상 재학하고 있는 192개 대학(분교 11개교 포함)에 대해 특별전형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별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대학이 20개 우수 대학이 20개 보통 대학이 40개 개선요망 대학이 112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192개 대학의 유형별로는 4년제 대학교이 148개교(교육대학 5개교 산업대학 10개교 포함) 전문대학이 44개교이다.

최우수대학은 나사렛대학교 한국재활복지대학 대구대학교 삼육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강남대학교 단국대학교(천안) 서강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숭실대학교 서울대학교 우석대학교 단국대학교(죽전) 제주대학교 경희대학교(서울) 충북대학교 명지대학교(용인) 이화여자대학교 등 20개교이다.

우수 대학은 백석대학교 한림대학교 충남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주대학교 신라대학교 건양대학교 가톨릭대학교 한양대학교(서울) 고려대학교(서울) 동명대학교 전남대학교(여수) 목원대학교 연세대학교(서울) 한경대학교 전남대학교(광주) 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 경희대학교(국제) 그리스도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등이다.

최우수 및 우수대학 40개교 중 4년제 대학교는 39개교이며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재활복지대학이 선정됐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