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걸' 소녀시대, '시그너스 기사단'으로 깜짝 변신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CF 속 소녀시대 의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CF에서 소녀시대는 빨간 망토에 스쿨룩을 입은 이색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짧은 치마에 교복 재킷을 매치했고 붉은 타이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제작된 붉은 망토를 착용해 '시그너스 기사단'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메이플걸' 의상제작을 위해 수개월간 기획 회의를 해 왔다"며 "'메이플스토리'를 대표하는 빨간 색상으로 마법학교의 학생을 연상시키는 듯하게 최종 콘셉트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CF에서는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게 의상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며 "판타지풍 CF 스타일과 '시그너스 기사단'의 특징을 강조할 수 있는 의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CF에서 소녀시대가 입었던 의상들은 이후 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 예정인 바자회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