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을 먹고 힘낸 '골드미스' 양정아가 '아들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골드미스가 간다'는 양정아(37), 예지원(35), 송은이(35), 진재영(31), 장윤정(28), 신봉선(28)이 출연해 '시집가기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6명의 '골드미스'들은 1박2일동안 합숙생활을 하며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게임을 통해 이긴 승자가 일반인 남성과 소개팅을 통해 데이트 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골드미스가 간다' 첫회에서 '맞선녀'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 6명은 마지막 게임 부전승에 오를 2명을 뽑기위해 각자 발언의 시간을 갖었다.

맞언니 양정아는 "여동생이 먼저 시집을 가 조카가 있다"며 조카를 많이 돌봤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날 목욕탕에 조카를 데려갔더니 다들 아들이냐고 물어보고 놀랐다. 우리 아파트에는 양정아 숨겨둔 아들이 있다고 소문났다"고 털어놔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했다.

한편, 이날 '아들 루머'고백으로 1회전 부전승 진출권을 획득한 양정아는 결승에 진출해 첫 맞선의 기회를 획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