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류승범이 결혼설을 적극 부인했다.

4일 오전 머니투데이는 "공효진-류승범 커플이 내년초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두 사람의 한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내년 초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며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돌입하지는 않았으나 서서히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공효진-류승범 소속사 측은 "내년 초 결혼에 대한 내용은 사실 무근이다"며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어떠한 결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또한 "두 배우는 현재 누구보다 가장 좋은 친구이자 멘토로써 서로의 작품활동에 대해 응원해주며 예쁜 만남을 이루어 가고 있다"며 "좋은 소식이 생기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7월과 10월 결혼설에 이어 내년초 결혼설이 터진 두 사람의 '결심'은 언제 세워질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류승범은 영화 '29년'에 출연을 결정하고 크랭크인을 준비 중이며 공효진은 오늘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미쓰 몽당무'의 홍보 활동에 한창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