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미스코리아 美에 당선된 김희경(전북 진)이 과거 성인물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김희경은 2006년 가수 듀엣 '슬로우 잼'의 성인등급 인터넷 버전 뮤직 비디오인 'Feel Good'에 출연, 이와 함께 진행된 성인화보집까지 찍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성인용 화보집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경험이 있는 미스코리아는 김희경이 처음이어서 미스코리아 선발기준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미스코리아 대회를 주최한 한국일보사는 사건의 진위여부를 확인 중이며 "아직 회사 측에서 어떠한 공식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