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학수첩'이 주관하는 제6회 '문학수첩 작가상'에 주영선씨의 장편소설 '아웃'이 25일 선정됐다.

신인상에는 소설 부문에 임수현씨의 '앤의 미래', 시 부문에 황수아씨의 '통조림' 외 4편이 각각 뽑혔으며 평론 부문에서는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심사위원들은 "'아웃'은 오늘의 우리 소설들이 놓치거나 소홀히 하고 있는 한 세계를 정직하게 조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금은 작가상 2000만원, 신인상 각 500만원이며 시상식은 9월 초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