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이라 부르기가 무색할 만큼 어린, 가수 9인조 그룹 '스위티'가 연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위티는 '리틀 소녀시대'를 연상케하며 순식간에 팬을 만드는 막강한 실력파다.

스위티는 여자 8명, 남자 1명으로 구성된 꼬마 혼성그룹으로 7세 유진을 비롯해 보컬에 경빈(13세) 혜민(14세) 지민(12세), 랩에는 준헌(10세)과 승미(11세), 보컬 및 안무에는 예린(14세), 지니(11세), 영은(14세) 등으로 구성됐다.

여자 8명, 남자 1명으로 구성된 꼬마 혼성그룹 스위티는 평균 나이가 10.5세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니(11세/본명ㆍ홍유진)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1998년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지니는 6살 때부터 4년간 재즈댄스 학원에 다니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지니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고학년 언니들이 찾아올 때면 가수 활동 때문에 찍힌게 아닐까 염려되기도 한다"고 주변의 관심에 낯설어 했다.

이들 9명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드라마, SBS 진실게임ㆍ스타킹, 아동복 모델, 패션쇼 등에서 활약을 펼치며 방송경력을 쌓아왔다.

1집 타이틀곡 '하얀별'은 힙합 요소가 가미된 댄스곡으로 아이들의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가사를 담고 있다.

스위티는 오는 22일 Mnet 특집 무대에서 데뷔를 갖으며 가을에 미니앨범을 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