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혁신센터]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 화장품ㆍ의약품 분야 맞춤형 연구 지원
센터는 피부 관련 의약품,화장품,식품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을 개발해 관련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화장품,의약품 등 피부 관련 분야 기업체를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최첨단 고가 장비를 구축해 기업체에 연구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연구 결과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제품화를 지원하고 마케팅 및 경영 지원 등의 원스톱 토털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산·학 연계 사업을 지향하고 있다.
센터는 10년 동안 중앙정부 73억원을 포함해 경희대 경기도 용인시 화성시 등에서 총 220억원을 지원받는다.
센터는 경기도가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과학산업단지인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바이오센터에 입주해 있다.
이 때문에 같은 단지 내에 있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경기R&D센터,나노소자특화센터,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과 연계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인근에 있는 약 160개의 화장품 및 제약업체들과의 산·학 협력 연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의 연구진은 아토피,발모,피부노화 및 주름 개선,상처 치료,인공피부,피부 미용을 위한 식이소재 등의 피부생명공학 관련 연구 업적과 산업화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센터 내에 천연물 소재 개발실과 한방나오바이오 소재 개발실,인공피부 개발실 및 한방 식의약품 개발실 등의 특화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최근 인근 산업체의 수요를 충족한다는 취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신제품·신기술 개발 과정 및 기법을 교육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센터 관계자는 "관련 법규 및 특허교육 등 산업체에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정대균 센터장은 "피부생명공학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의 산업체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지원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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